2025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공개! 수소전기트럭과 디자인 혁신 전격 해부

현대차는 2025년 5월 말, 차세대 대형 트럭인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수소전기트럭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를 넘어 현대 상용차 디자인과 기술의 대전환을 예고하며, 대형 상용차 부문에서의 미래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신형 엑시언트의 외관 변화, 수소 기반 파워트레인 적용, 자율주행 보조 기능, 그리고 현대차의 글로벌 상용차 전략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더 뉴 엑시언트 티저 공개: 외관 디자인의 진화

사진=현대 공식인스타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더 뉴 엑시언트의 티저 이미지에서 전면부 라이트 디자인과 그릴을 강조하며 미래 지향적 인상을 부각했습니다.

• 픽셀 패턴 LED DRL: 기존 대비 얇고 날렵해진 주간주행등은 아이오닉 전기차 시리즈에서 보던 픽셀 라이트 감성을 상용차에도 적용한 사례입니다.
• 플러시 타입 로고 및 수직 은색 장식: 현대차는 대형 상용차 최초로 플러시형 엠블럼을 적용하고, 양 측면의 수직형 메탈 장식을 배치해 고급감과 강인함을 동시에 강조했습니다.
• 일체형 루프 바이저: 전면 상단에 장착된 루프 바이저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시각적 일체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요소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고급화 트렌드

사진=현대 공식인스타

더 뉴 엑시언트는 국내 상용차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채택해 시야 확보와 연비 개선 효과를 노렸습니다. 이 외에도 고해상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ccNC)를 적용해, 상용차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차량 정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차세대 인포테인먼트(ccNC): 승용차와 동일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UX를 제공하며,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과 교통정보가 반영된 점이 주목됩니다.
• 상용차 전용 맵 내장: 화물 운송 경로, 높이 제한, 중량 제한 도로 정보 등 상용차 특화 지도 기능이 기본 탑재됩니다.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글로벌 전략 공개

사진=현대 공식사이트

2025년 4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 ACT 엑스포에서 현대차는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식 출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이 모델은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어 장거리 주행 성능과 빠른 충전이 강점으로 부각됩니다.

• 출력 향상 및 유럽형 대비 개선 사양: 북미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퍼포먼스, 내구성, 제동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보완되었습니다.
• ADAS 전면 탑재: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측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자율주행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북미 전용 인프라 구축: HTWO 에너지 서배너

사진=현대 공식사이트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HTWO 에너지 서배너’를 설립해 더 뉴 엑시언트용 수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하루 1,200kg 수소 생산 및 공급 능력을 갖춘 이 거점은 향후 전기 충전 인프라와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조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상용차 정책과 맞물려 현대차는 미국 내 주요 주(州)별 배송 허브와 협력해 수소트럭 배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향후 4,200kg 이상 확장 가능성: 추후 미국 내 수소 인프라 확대 계획에 따라 공급 능력도 대폭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출시 일정 및 전시회 일정

사진=현대 공식사이트

• 국내 공식 출시는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며, 북미 ACT 엑스포 외에도 유럽 상용차 박람회에서 유럽형 사양이 별도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중동, 동남아 지역은 디젤 기반과 수소 기반 모델을 병행 출시하여 지역별 에너지 인프라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전략입니다.

엑시언트의 패러다임 전환 선언

더 뉴 엑시언트는 단순한 트럭 모델이 아닌, 현대차의 친환경·지능형 상용차 로드맵의 핵심축입니다. 디지털화된 운전 환경, 수소전기 시스템, 글로벌 충전 인프라까지 결합되며, 글로벌 프리미엄 상용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공개될 추가 정보와 상용차 분야의 기술 진보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