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25년 8월 11일부터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좌석 예약제를 운영하던 노선은 65개, 하루 150회였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68개 노선에서 하루 170회로 늘어납니다. 특히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혼잡 시간대 인기 노선들이 대폭 보강됩니다.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 운행 노선과 증편 현황
이번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는 각 지역별로 증편 폭이 다릅니다.
수원시 노선(3000번·3007번 등)은 하루 42회에서 48회로, 용인시(5000번·5001번 등)는 34회에서 41회로 확대됩니다. 성남시는 9회에서 11회로, 의정부시는 2회에서 4회로, 남양주시는 12회에서 13회로, 안양시는 3회에서 4회로 증편됩니다.
대광위는 예약 마감 속도가 빠른 노선과 혼잡도가 높은 구간을 우선적으로 늘려,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혼용제 운영 방식과 특징
운영은 예약자와 비예약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혼용제를 유지합니다.
예약자는 ‘대광위 광역버스 예약’ 앱을 통해 사전에 좌석을 확보하고, 비예약자는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서울시내 구간에서는 전면 예약제 전환 논의가 있지만, 대광위 방침상 2025년 하반기까지는 혼용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앱 기능 개선과 이용 방법
이번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와 함께 모바일 앱 기능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대광위 광역버스 예약’ 앱(국토교통부·대광위 제공)에서는 예약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도착 예정 시간만 보던 불편이 해소됐습니다.
또한 잔여 좌석이 없는 경우 비예약자가 교통카드를 태그해도 요금 결제가 진행되지 않아, 혼잡 시간대 불필요한 대기와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에 따른 기대 효과
정책 시행 후 출퇴근 시간대 정시성이 향상되고, 장거리 통근자들의 피로가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차량 위치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자는 출발 시각을 맞춰 정류장에 도착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이 줄어듭니다.
교통정책 평가 결과, 이용자 만족도와 재이용 의사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 결론과 향후 전망
2025년 8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는 단순한 증편을 넘어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노선 증편, 혼용제 유지, 앱 기능 개선 등 다방면에서 시민 편의를 높이는 변화가 예고됩니다.
향후 일부 구간의 전면 예약제 전환 여부와 추가 노선 증편 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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