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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워터 전기충전소 고속도로 284기 구축 장점과 요금 총정리

by 알로-하 202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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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전자라면 ‘충전 어디서 하지?’ 하는 걱정,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특히 장거리 운전 중에는 충전소 위치와 대기 시간까지 고민거리죠. 그런데 최근, 그런 걱정을 덜어주는 워터 전기충전소가 전국 고속도로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워터 전기충전소의 장점부터 운영방식, 요금, 미래 계획까지 꼼꼼히 소개해 드릴게요.

1. 전기차 충전, 왜 워터 전기충전소가 뜨고 있을까?

요즘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바로 워터 전기충전소입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워터는 2024년 한국도로공사 공모사업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어요.

기존 CPO 사업자들이 충전기를 소규모로 설치하던 것과 달리, 워터는 전국 5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284기의 급속 충전기를 구축하며 단숨에 시장 중심으로 부상했습니다.

 

고속도로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 찾게 되는 필수 거점이라, 자연스럽게 수요가 높고 이용률이 압도적이에요. 워터 전기충전소가 빠르게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2. 어떻게 이렇게 빨리? 워터 전기충전소의 완공 비결

워터는 단순히 많이 설치한 게 아니라, 역대 최단기간 완공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2024년 공모사업 당시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김해금관가야휴게소(양방향), 장유, 진영 등 4개소까지 빠르게 마무리했어요.

이 덕분에 water 급속 충전소는 고속도로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단기간 내 이 정도 물량을 전국에 설치한 사례는 흔치 않아요.

3. 고속도로 휴게소에 집중한 이유가 뭘까?

왜 하필 고속도로 휴게소일까요? 이유는 명확합니다. 고속도로는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을 때 방문하게 되는 공간이라 충전 수요가 매우 높아요. 그만큼 한 번 충전 시 전력 사용량도 많고, 회전율이 뛰어납니다.

 

실제로 동일한 충전기 수를 기준으로 일반 도심 충전소보다 3~4배 많은 충전 세션이 발생한다고 해요. 워터 전기충전소가 휴게소에 집중하는 건, 사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기 때문이에요.

4. 운영 품질은 어떻게 유지될까?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전략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는 워터 전기충전소의 운영 품질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어요. 충전기가 아무리 많아도 고장이 잦거나 서비스가 불편하면 의미 없잖아요?

 

이 회사는 전국에 100명의 전문 유지보수 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 중이에요. 고장 발생 시 평균 2일 이내 처리, 월 고장률은 0.1% 이하를 유지하고 있어요. 사실상 거의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셈이죠.

5. 충전소에도 감성이 있다? 워터의 친환경 디자인 살펴보기

워터 전기충전소는 기술만 앞선 게 아니에요. 충전소 자체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일부 휴게소에는 친환경 목재 캐노피를 도입해, 기존의 차갑고 단조로운 분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충전하는 동안 편안함을 주고,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도 기능해요. 디자인으로도 차별화를 꾀한 거죠.

 

또한 오토차지 기능을 통해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과 결제가 시작돼요. 비회원이거나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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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테슬라도 어댑터 없이 OK! 다양한 차량에 완벽 대응

테슬라 차량을 타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기존엔 DC 콤보 방식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꼭 필요했죠. 그런데 워터 전기충전소는 이 불편함을 없애버렸어요.


충북 충주시 천등산휴게소에 설치된 200kW 충전기는 국내 최초로 NACS와 DC 콤보를 모두 지원하는 호환 충전기입니다. 이제는 어댑터 없이도 테슬라 포함 다양한 차량이 바로 충전 가능해졌어요. 정말 큰 변화예요!

7. 급속 충전 요금이 이렇게 저렴해도 될까? 워터의 요금 정책

충전소가 많아도 요금이 부담되면 자주 이용하기 어렵죠. 그런 면에서 워터 전기충전소는 요금 정책도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천등산휴게소 기준, 급속 충전 요금이 kWh당 294원(회원가)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국내 CPO 중 최저 수준으로, 일부 완속 충전 요금보다도 저렴한 수준이에요.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만큼 실용적인 충전소가 없습니다.

8.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까? 워터 전기충전소의 확장 계획

현재 284기 수준의 워터 전기충전소는 2025년 상반기까지 1,000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특히 고속도로 외에도 도심, 물류거점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핵심 기업으로 워터가 자리를 잡아간다는 걸 잘 보여주는 대목이에요.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워터 전기충전소는 설치 속도, 운영 품질, 요금, 디자인, 호환성까지 모든 면에서 앞서가고 있어요. 게다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라는 안정된 운영사가 뒷받침하고 있어 더 신뢰가 갑니다.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더 확대되면 워터 전기충전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자주, 쉽게 마주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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