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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토요타 bZ3 전기 세단 가격·주행거리·사양 총정리

by 알로-하 202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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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bZ3 전기 세단은 부담 없는 가격대에 최신 주행 보조 기술을 더한 모델입니다. 2026년형 업데이트를 통해 LiDAR와 실내 사양이 강화됐고, 주행거리와 가격의 균형이 특히 눈에 띄어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토요타의 전기 세단 전략을 보여주는 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진=NetCarShow.com

토요타 bZ3 전기 세단, 어떤 차인가요

bZ3는 토요타가 처음으로 내놓은 순수 전기 세단입니다. 글로벌 시장보다는 중국 소비자 성향에 맞춰 개발된 모델이에요. 가격에 민감하면서도 최신 기술을 중요하게 보는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고 보면 됩니다. 2022년 처음 등장한 이후 큰 변화 없이 다듬어져 왔고, 2026년형에서는 눈에 띄는 기술 보강이 이뤄졌어요. 겉모습은 익숙하지만, 안쪽을 보면 꽤 달라졌다는 인상을 줍니다.

사진=NetCarShow.com

2026년형에서 달라진 포인트

이번 변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LiDAR 추가입니다. 루프 위에 장착된 센서 하나로 차량 전체 센서 구성은 32개까지 늘어났어요. 자율주행 단계 자체는 여전히 레벨2 수준이지만, 실제 체감되는 보조 기능은 더 정교해졌습니다.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한층 부드러워졌고, 원격 주차나 주차 위치를 기억해 다시 불러오는 기능도 추가됐어요. 외관에서는 새로운 그린 컬러와 조금 단순해진 테일램프 디자인 정도가 변화 포인트입니다.

사진=NetCarShow.com

차체 크기와 세단 포지션

bZ3의 차체 길이는 4,725mm, 휠베이스는 2,880mm입니다. 중국형 코롤라 롱휠베이스 모델보다도 약간 더 큰 크기예요. 준중형과 중형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세단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쓰다 보니 실내 공간 활용이 괜찮고, 특히 뒷좌석 공간에서 여유가 느껴져요. 가족 단위 이동이나 출퇴근용으로도 무리가 없는 체급입니다.

사진=carscoops

실내 구성과 디지털 환경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15.6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입니다. 기존보다 화면이 커지면서 조작도 훨씬 직관적으로 바뀌었어요. 계기판은 디지털 방식으로 유지되고, 무선 충전 패드가 두 개 들어가 있는 점도 실사용에서 편리해 보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음성 인식 기능까지 포함돼 있어서 가격대를 생각하면 꽤 풍부한 구성입니다. 시스템 반응 속도도 빨라졌는데, 새로운 프로세서와 그래픽 시스템이 적용된 덕분이에요.

사진=NetCarShow.com

주행 성능과 배터리 구성

bZ3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기본형은 181마력 출력에 49.9kWh 배터리를 조합해 CLTC 기준 517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출력이 더 높은 모델은 241마력에 65.3kWh 배터리를 쓰고, 주행거리는 616km로 늘어납니다. 숫자만 보면 상당히 넉넉한 편이에요. 가속 성능을 강조하기보다는 효율과 안정감을 우선한 세팅이라서, 일상 주행 위주라면 충분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사진=NetCarShow.com

가격이 주목받는 이유

bZ3가 화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입니다. 한시적 할인 기준으로는 9만 위안대부터 시작해요. 정가로 봐도 가장 비싼 트림이 16만 위안 수준에 머뭅니다. 같은 브랜드의 내연기관 세단보다 저렴한 전기차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현지 생산 구조와 배터리 공급 방식 덕분에 가능한 가격이고, 중국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사진=NetCarShow.com

중국 전용 모델이라는 한계

현재 bZ3는 중국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에요. 다만 이 모델을 통해 토요타가 어떤 방향으로 전기 세단을 접근하고 있는지는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가격을 낮추면서도 핵심 기술은 포기하지 않는 전략이 앞으로 글로벌 모델에도 일부 반영될 가능성은 있어 보여요.

사진=carscoops

정리해보면

토요타 bZ3 전기 세단은 화려함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지에 가깝습니다. 최신 주행 보조 기술과 넉넉한 주행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이 분명한 강점이에요. 중국 전기차 시장을 이해하고 싶다면, bZ3는 꽤 좋은 참고 사례가 됩니다. 토요타 전기 세단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고 봐도 무리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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