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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전기 i3 양산 준비 완료, Neue Klasse 세단 핵심 정보

by 알로-하 202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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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 i3가 사전 생산 단계에 들어가면서 양산이 한층 현실에 가까워졌습니다. 뮌헨 공장에서 실제 생산 공정을 그대로 검증 중인 이 모델은 BMW Neue Klasse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전기 세단입니다.

BMW 전기 i3, 이제는 개념이 아닌 실제 모델입니다

BMW 전기 i3는 그동안 콘셉트카와 테스트카 중심으로만 모습을 드러내 왔어요. 스파이샷은 계속 나왔지만, 언제 실제 차로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았죠. 그런데 최근 BMW가 사전 생산 돌입을 공식화하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사진=carscoops

이 단계는 단순한 시험 조립이 아니라, 실제 양산과 똑같은 방식으로 차량을 만들어 전 공정을 점검하는 과정입니다. 이제 i3는 실험용 모델이 아니라, 판매를 전제로 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뮌헨 공장에서 진행되는 사전 생산의 의미

이번 사전 생산은 BMW의 핵심 생산 거점인 뮌헨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어요. 이전에는 연구·개발 시설 인근 파일럿 공장에서 일부 공정만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프레스, 차체 제작, 도장, 최종 조립까지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진=carscoops

물류 동선부터 설비, 인력 배치까지 실제 양산 상황을 기준으로 점검하는 단계라서 의미가 큽니다. 출시 전 마지막 리허설에 가깝다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Neue Klasse 플랫폼이 가진 차별점

전기 i3의 가장 큰 특징은 Neue Klasse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기존 3시리즈에 쓰이던 CLAR 플랫폼과는 출발선부터 다릅니다. 배터리 배치나 차체 비율, 전기 구동계 설계 자체가 처음부터 전기차를 기준으로 짜여 있어요.

사진=carscoops

이미 차세대 전기 SUV에 적용된 이 플랫폼을 세단으로 확장한 첫 사례가 바로 i3입니다. BMW 중형 세단 라인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연 3시리즈와 동시에 개발되는 이유

흥미로운 부분은 전기 i3와 차세대 내연기관 3시리즈가 나란히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외관 디자인은 Neue Klasse 콘셉트를 공유하지만, 구조는 완전히 다릅니다. 내연 모델은 개량된 CLAR 플랫폼을 계속 사용합니다. BMW는 전동화로 빠르게 이동하면서도, 지역별 수요 차이를 고려해 선택지를 남겨두는 전략을 택한 셈입니다. 한쪽으로만 몰아가지 않겠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보입니다.

외관과 실내에서 드러나는 전기차의 차이

가까이서 보면 두 모델은 생각보다 쉽게 구분됩니다. 전기 i3는 루프 라인이 더 낮고 매끈한 편이고, 도어와 창문 형태도 조금씩 달라요. 충전 포트 위치 역시 내연 모델의 연료 주입구와는 다릅니다. 실내는 두 모델이 거의 같은 방향을 향합니다.

사진=carscoops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독립형 중앙 화면이 핵심인데, BMW가 추구하는 미래형 실내 분위기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예상 성능과 주행거리 전망

아직 공식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BMW가 공개한 차세대 전기 파워트레인 정보를 보면 대략적인 방향은 보입니다. 상위 사양인 i3 xDrive 모델은 400마일을 넘는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사진=carscoops

대용량 배터리와 초고속 DC 충전 기술이 전제된 이야기입니다. 이후에는 후륜구동 기반의 기본형과 고성능 M 전기 세단까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출시 일정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BMW는 2026년 하반기를 양산 시작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사전 생산이 계획대로 마무리된다면, 공식 공개는 그 이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초기 물량은 유럽 시장 중심으로 공급될 전망이고, 실제 고객 인도는 2027년 초가 유력해 보여요. 직원 교육도 가상 훈련에서 실제 설비 중심으로 전환된 만큼, 출시 시계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진=carscoops

결론

BMW 전기 i3는 단순한 신차가 아니라, Neue Klasse 전략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발점입니다. 사전 생산 돌입은 기술과 공정이 모두 현실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앞으로 공개될 세부 사양과 가격에 따라 전기 중형 세단 시장의 분위기도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는 ‘나올까?’가 아니라 ‘어떤 모습일까’를 지켜볼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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