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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 지리 갤럭시 크루저 콘셉트 완전 분석: 전기 오프로더의 새로운 시대 열다

by 알로-하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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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민영 자동차 제조사인 지리자동차(Geely)가 2025년을 겨냥한 전기 SUV 콘셉트카 '갤럭시 크루저(Galaxy Cruiser)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콘셉트카는 단순한 쇼카를 넘어, 향후 양산을 염두에 둔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랜드 전략의 확장: 갤럭시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

사진=NetCarShow.com

갤럭시(Galaxy) 시리즈는 지리의 첨단 기술과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브랜드 라인으로, 이미 세단과 SUV 라인업을 통해 전동화 라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L6와 L7 모델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리는 이번 크루저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SUV, 특히 전기 오프로더 시장까지 확장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중국 전통 미학의 융합

사진=NetCarShow.com

갤럭시 크루저 콘셉트는 각진 차체 라인과 짧은 오버행, 블록형 휠 아치 디자인으로 오프로더의 힘을 강조하며, 전면은 '혼천의(Armillary Sphere)'에서 영감을 받은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테일라이트는 '천궁성 궤도'를 형상화한 조명 디자인으로 독특함을 더했습니다.

 

측면은 강인함과 공기역학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이며, 후면부는 가로형 LED 라이트바와 디퓨저 스타일의 범퍼로 마무리되어 현대적인 감각을 부각합니다.

새로운 GEA 플랫폼과 AI 주행기술 탑재

사진=NetCarShow.com

갤럭시 크루저 콘셉트는 지리의 GEA(Global Intelligent New Energy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지리의 전영역 AI 시스템이 결합되어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 확장형 하이브리드(EREV)를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 포함됩니다.

 

또한, AI 디지털 섀시 기술을 통해 크랩 워크(Crab Walk), 제자리 회전, 자율 드리프트 등 다양한 오프로딩 주행 기술을 지원하며, 연결성·자율주행 보조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감성과 몰입형 사용자 경험

사진=NetCarShow.com

실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리는 향기·음향·조명 요소를 통합한 몰입형 환경과 함께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기어 시프터를 적용하여 고급 주행 감각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 AI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 몰입형 인터페이스와 디스플레이
  • 향기·사운드·조명 통합 UX

압도적인 안전성, 그리고 극한 대응 능력

사진=NetCarShow.com

갤럭시 크루저는 다음과 같은 기술로 극한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골든 쇼트 블레이드 배터리: 변형·화재·폭발 방지
  • 수심 800mm 도강 가능, 최대 2시간 부유 능력
  • 5대 핵심 보호 기술: 제어 상실 방지, 자발 발화 방지, 충돌 방지, 침수 방지, 통신 연결 유지
  • 위성 통신 지원: 외부 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연결 유지 가능

출시 일정 및 시장 전망

사진=NetCarShow.com

갤럭시 크루저 콘셉트의 정확한 양산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5년 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양산형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이 예상됩니다.

 

고성능 오프로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리는 전동화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통해 차별화된 입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리의 전동화 전략이 보여주는 미래

사진=NetCarShow.com

갤럭시 크루저 콘셉트는 지리자동차가 제시하는 전기 오프로더 SUV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입니다. GEA 플랫폼과 전영역 AI 주행 기술, 강력한 안전성과 몰입형 실내 경험을 모두 갖춘 이 차량은 지리의 글로벌 전략의 전환점을 상징합니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지리의 핵심 전기 SUV로 성장할 것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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